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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소금, 또 다른 화이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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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단지 깊은 곳, 백의 알갱이가 머물러

 

흰색의 순수함, 분홍의 청순함, 노랑과 파랑의 화려함이 섞여

 

짠맛을 기반으로 한 그들의 개성은 각기 다른 과일향과 춤추고

 

딸기와 사과, 레몬과 푸른 포도의 가락이 흐르는 듯

 

조화로운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그들은 맛있는 오케스트라

 

하나하나가 독특한 색을 가지고 있으나 서로를 보완하는 아름다움

 

그것들은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대형 솥단지 안에서

 

다채로운 빛깔을 만들어내며 우리를 매료시킨다

 

각각 달라도 모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미롭게 퍼져

 

그렇게 공허한 틈에 찬란한 무지개를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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