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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피어오르는 연기를 따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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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을 찾는 발걸음, 가로수 그림자 아래

 

향기로운 꽃집, 도서관의 책장 사이에

 

누군가 생각한 이 의미들, 어느 시간, 어느 곳에서

 

그런 물음표는 왜, 인간의 마음속에 없나?

 

당연하게 여기는 세상, 검색의 편리함에 숨어

 

우리의 궁금증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반짝임은 오지 않아, 한 순간의 기대 속에서

 

포기와 희생만이 그 빛을 부르는 거라네

 

세상의 진리를 보여주는 꽃잎처럼

 

우리도 반짝일 수 있으니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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