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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하늘 아래
눈물이 흐르는 나의 가슴에
사랑해라는 말은 어디에 있나요?
왜 그렇게 소중한 말을 아껴주지 않나요?
여우비가 내리고 486이라고만 말하는 당신은
어째서 이해하지 못할까요?
내 심장이 답답하게 조여와도
당신은 그저 무심한 척합니다
그리움과 서러움이 날카롭게 절개되어
불안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네요
사랑한다는 한 마디로 나를 안아줄 수 없다면
어쩌면 우리 사이엔 무언가 잘못된 게 있나요?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소용없죠
말하지 않아도 알아야 한다는 걸 깨닫네요
그래도 가슴속에 품고 있는 사랑의 불꽃을 지키며
조금씩 흘러가는 시간을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해라는 말없이도 사랑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그저 486만으로도 충분하다면 좋겠어요
하지만 아직은 서툰 나의 심정을 당신에게 전하고 싶어서
매일 노력하는 제 모습을 알아주기를 바래요
비 내리던 하늘이 젖은 길 위로 웃음 짓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 우리의 사랑도 다사로운 햇살처럼 반짝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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