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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벽 너머, 거친 소리와 험악한 움직임
폭력의 씨앗은 불완전한 공사에서 피어나
그러나 외로운 전원주택에선
가로수의 그늘 조망을 가릴 때
'Under the tree(언더 더 트리)' 같은 갈등이 시작되네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욕심
아이들의 눈엔 얼마나 한심하고 비교육적인지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하여
융화된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네
우리는 그 광경을 지켜본다
소중한 것을 포기함으로써 얻는 것에 대해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우리
내적으로 그려진 이곳에서 상징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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