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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의 소박함이 묻어나는 길거리에
초겨울의 깊은 한기가 운하를 응어리지게 하듯
열차는 낯선 이국땅으로 향하고
자극적인 향기와 함께 정겨움을 찾아가네
커피숍에서는 정리된 생각들이 컵을 채우고
상징적인 미라클 모닝이 시작되며
천문시계 아래, 프라하의 아침은 깨어나네
먹거리로 가득한 시장에서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이 외치고
오늘의 행복을 담은 가정의 맛으로
이곳에서의 다정한 마음을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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