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핫핑크 색의 희망, 걷는 내 모습에 그림자가 따라와
거리에 떨어진, 나만의 고요한 동반자
무심코 밟힌 그림자, 원래는 아픔이 없어야 해
그러나 마치 내 몸이 밟혀진 듯한 착각을 느껴
사물과 나, 이상하게 동질화되는 순간
아끼던 만년필의 촉이 부러져도 같은 감정을 느껴
오래된 펜 손잡이가 부서지는 것처럼 아파오네
내 그림자를 밟은 것과 같은 슬픔을 느껴
그런 아픔들로 가득 차 있지만 계속 걸어가네
나란히, 나란히 그리고 또 나란히 서서
'Poet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Picture Bride (0) | 2023.10.04 |
---|---|
冷酷的绿洲 (0) | 2023.10.04 |
밤하늘의 시간 (0) | 2023.10.03 |
追逐幻影 (0) | 2023.10.03 |
Hello, Sound of the Starting Gun (0) | 2023.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