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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일상이 몸을 찍어 누르는 밤
비현실과 현실 사이, 헷갈림 속에 잠기고
운명의 조각들을 하나씩 꿰매며
결국은 하루를 닫아, 숨을 고르네
오븐에서 나온 메뚜기처럼 마른 존재
수분이 빠져 나간 내일로의 대가
허무함과 허망함이 섞인 감정의 바다
그 안에서도 계속해서 삶은 꿈틀대네
하루를 마친 순간, 잠시 쉬어가며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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