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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따스함을 보고 사랑스러움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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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별에서 내려온 작은 기적

아직 세상의 빛이 너무나도 밝은가

너는 아직 이른, 우리의 소중한 꿈

아직 완성되지 못한 작은 날개로

세상을 향해 첫 비명을 질렀지

낯선 시작, 그러나 무한한 가능성이 피어나는 순간

우리는 널 위해 밤샘을 지새웠지

강철 같은 마음으로 널 지켜내었다

네가 있어야 하는 곳보다 이른 세상에

넌 조금 더 많이 싸워야 했다

우리의 작은 전사여

네가 주는 강함과 사랑에 감사하다

곁에 가까이 온 너를 바라보며

우린 이미 가슴 깊이 널 사랑했다

조급함 속에서도 찾아낸 달콤함

그것이 바로 네가 주는 선물이다

미완성인 채로 와준 네가

완벽하게 우리를 완성시키니

별들 사이에서 내려온 작은 생명이여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무한한 응원과 지지속에

사랑과 기대 속에서 자라나라

오늘밤도 달빛 아래서 꿈꾸며 잠들 것이다

작은 심장이 천천히 강해져 가는 걸 보며

그 어떤 어려움도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

우연스럽게 만난 작은 기적

자라나라, 용감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언제까지나 사랑하는 우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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