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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매 초, 매 분 그리고 매 시간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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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탄생이 시작된 낡은 마굿간


산타의 털모자와 양탄자 위의 미소짓는 스웨터


그리고 고요한 밤, 눈뭉치를 굴리는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고양이 발자국처럼 몰래 찾아온 해피 크리스마스


공항에서 이별을 거짓말처럼 숨기며 보내는 연말카드


그리고 기하학무늬가 새겨진 털실 꾸러미로 만든 목도리와 장작


벽난로에 불을 밝히고 선물을 품에 안고 앉아있는 액자 속 풍경


산 허리 아래, 고즈넉한 논과 밭에서 요들송을 부르며 춤추는 산양들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의 정겨운 소리와 공놀이하는 강아지들


크리스마스의 소중한 의미를 전해주는 메시지들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져 이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고요하고 평화로운 크리스마스의 밤이 되네


함께 할 수 있을 그날을 기다리며


해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새해를 맞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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