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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에 앉아 위를 보니
민트초코 향의 바람이 불어와
애타게 기다리던 피날레가 시작되네
달빛 아래서
뿌듯함이 가슴을 채우고
로컬한 분위기가 가득한 곳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감성이 가득한 순간
화려함에 빠져드네
설레임이 가득한 대나무 숲을 거닐며
다양한 새들의 노랫소리가
새장에서 울려 퍼지네
추억이 쌓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길 건너에서 펼쳐지며
맘에 쏘옥 들어오는
무아지경의 장면들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해가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이색적인 경험을 찾아 헤매네
야심차고 자신만만하게
루프탑으로 올라가 보니
샴페인 한잔이
내 앞에 놓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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