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

(702)
2024.03.17 Rachmaninov: Vocalise, Op.34 No.14 - Richard Yongjae O Neill Jayoen - Eel 라 트라비아타 : 제 1막 전주곡 - Orchestra del Maggio Musicale Apologize - Georgeana Bonow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 Jamie Cullum Better Love - Keith Sweat 건강한 집밥 요리에 관심이 생겼다. 오늘 목표는 가지무침, 호박볶음, 시금치나물, 콩나물국, 제육볶음이다. 마트에 가서 관련 식재료를 샀다. 하나씩 레시피에 가감해서 5가지 음식을 만들었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맛은 괜찮았다. 앞으로 주말에 한 번씩 집밥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0250-표식- 배추흰나비는 그 자체로 신비한 존재였다. 이 작은 생명체는 달콤한 향기를 맡는 순간, 날개 끝에 '0250'이라는 미스터리한 표식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이 현상은 과학자들조차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나비가 특정한 조건 하에 2km 떨어진 성당의 첨탑에 비치는 형상 하나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 어느 평화로운 마을에, 오랜 세월 동안 버려져 있던 오래된 성당이 있었다. 성당의 첨탑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마을을 내려다보며, 마을 사람들에게는 신성하면서도 조금은 불길한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새로 이사 온 한 식물학자가 이 배추흰나비의 특별한 능력을 발견했다. 그 식물학자는 특별한 향기를 가진 꽃을 연구하던 중, 우연히 배추흰나비가 그..
아무것도 모르고 싶다 떠들썩한 세상 속 오지에 세워진 마을 눈보라 속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처럼 순수한 기쁨 속 눈물 한 방울은 가슴 깊은 곳의 진심을 담고 값비싼 쓰레기 속에서도 찾아낸 화려함이 물든 찰나의 순간 축제의 여왕처럼 화려하게 긴 인파 속을 걷는 느티나무 아래 세파에 찌든 모든 것들 발목이 늘어진 양말처럼 편안함을 찾아 인식의 변화 속 동전 개수를 세며 일상을 지속하려 망고주스 한 잔과 함께 티아라왕관을 빛내며 츨드르 호수를 향해 미숙한 사람은 비닐우산 속으로 잠시 멈추어 쉬어가네
2024.03.10 Piano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 Mikhail Pletnev Milk Macaroon - 달의 위로 축원가 - 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 48 -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Angle Eyes - 웅산 This Aint Goodbye - Train 다큐멘터리 2편을 봤다. 라이언 퀸, 말리카. 자신의 마지막을 알게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사자 말리카는 적으로부터 벗어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러가지 여정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다친 몸은 점점 나아져 최초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낀다. 프라이드 전체가 자신과 새끼를 돌봐주고 수컷의 강력한 체제에서 암컷들은 가족을 ..
Twisted Ring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