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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s-writing,pictures,cartoons etc

설득 - 그들을 위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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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마지막 도시인 '네오 서울'에는 독특한 9인조가 살고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신뢰, 호감, 공감, 감성, 논리, 이성,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였다.

각각은 서로 다른 성격과 역량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사회를 이루며 살아갔다. 


그들의 세상은 각각의 역량에 따른 계급제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가 각각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에토스는 신뢰와 호감의 대표였다. 


그는 진심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그는 사회에서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높은 지위를 가진 파토스는 공감과 감성의 대표였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로고스는 논리와 이성의 대표였다. 


그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판단과 올바른 선택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였다.

그들이 이끄는 설득의 세상은 평화롭게 흘러갔다. 


하지만 어느 날, 그들의 세상은 갑작스런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바로 지구를 침략하려는 외래 영상물이라는 존재의 출현이었다.


그 영상물은 사람들의 마음을 홀려 괴상한 행동과 소리로 불화를 만드는 존재였다.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는 각자의 능력을 이용하여 외래 영상물의 침략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그들은 신뢰와 호감, 공감과 감성, 논리와 이성,  즉 6명의 다른 능력을 함께 이용하여 부조화를 만드는 영상물에 맞서 싸우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들의 싸움은 지구의 운명을 결정짓는 대결이 될 것이었다. 


이제, 그들-9인조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전투를 준비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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